안녕하세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는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많은 클럽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요 클럽인 첼시, 아스날, 첼시의 젊고 유망한 자원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구단 입장에는 어린 자원이 훌륭하게 자라준다면 팀의 세대교체에도 도움이 되며 선수를 사지 않아도 되니 재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각 팀에는 많은 유망한 자원들이 있겠지만 현 시점 가장 주목받는 선수를 선택하였습니다.
첼시
빌리 길모어(MF)
출생 : 2001년 6월 11일, 스코틀랜드
신체 : 170cm, 65kg
전 소속팀이였던 레인저스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볼을 다루는 기술, 킥, 시야, 탈압박이 가능하며 경기를 읽은 능력이 뛰어나 공을 운반하기를 즐겨합니다. 그의 롤모델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입니다. 롤모델을 보시다시피 스타일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름부터 패스 길을 잘 보는 길 more라며 불립니다. 현재 첼시는 조르지뉴의 자리가 애매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피지컬이며 압박이 힘든 프리미어리그에서 작은 체구로 어떻게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스날
부카요 사카(MF)
출생 : 2001년 9월 5일, 잉글랜드
신체 : 178cm, 73kg
현재 아스날의 유스 출신 중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유망주입니다. 최근 미드필더로 많이 출전하지만 전술에 따라 윙백도 소화 가능합니다. 아스날이 성적이 부진할 때 부카요 사카는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2001년생의 젊은 나이이지만 이미 아스날의 주전 선수입니다.
기본적인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테크닉이 뛰어나 동료와의 패스를 주고받으며 스텟을 적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전술 이해도도 뛰어나 왼쪽에서 윙어, 메짤라 자리도 소화하며 넓은 활용범위를 보여줍니다. 왼발이 주발이지만 양발을 잘 사용하여 좋은 크로스를 올려줍니다. 스미스 로우, 마르티넬리와 함께 아스날의 미래입니다.
에밀 스미스로우(MF)
출생 : 2000년 7월 28일, 잉글랜드
신체 : 183cm
2010년부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스미스로우는 아스날에서 RB 라이프치히와 허더즈필드 타운으로 임대를 가며 경험치를 먹습니다. 허더즈필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스미스로우는 임대 복귀 후 유로파리그를 간간히 출전합니다. 나오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르테타 감독의 눈도장에 찍힙니다.
이후 메스트 외질의 부진과 여러 가지 이유로 리그에서 명단 제외되면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가 부재하게 됩니다. 수비에서 공격까지 공을 연결해줄 선수가 없는 아스날은 저번 시즌 팀의 핵심적인 공격 역할을 하였던 오바메양까지 부진에 빠지며 아스날은 긴 부진에 빠집니다.
이때 등장한 스미스로우는 엄청난 찬스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활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중앙에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진영에서 간결한 터치와 좋은 무브먼트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해 줍니다.
토트넘
올리버 스킵(MF)
출생 : 2000년 9월 16일, 잉글랜드
신체 : 178cm 70kg
2013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올리버 스킵은 현재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현 감독인 주세 무리뉴는 유망주 활용에 적극적인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스킵에게 토트넘의 차기 주장감이라며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노리치시티에서 스킵은 리그에서 혹사를 당한다고 볼 정도 많은 경기를 뛰고 있습니다. 주전으로 계속 나오면서 좋은 활약까지 보여주며 9월 노리치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았습니다.
현재 토트넘의 같은 포지션에는 에르에밀 호이베이르 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호이비에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 선발 출전하였지만 시즌이 거듭되면서 체력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호이비에르를 제외하곤 마땅한 자원이 없는 이러한 시점에서 스킵의 활약은 토트넘 입장에서는 반가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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