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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EPL] 맨유의 위닝멘탈리티,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하여.

by 가아앗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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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없어서는 안 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1994년 9월 8일생으로(26세) 한창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줄 나이입니다. 국적은 포르투칼이며 국가대표와 소속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며 팀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당시 세리에 B리그였던 노바라 칼초 (2012년~2013년)에서 프로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세리에 A리그 - 우디네세 칼초(2013년~2016년), 세리에 A리그 - UC 삼프도리아 (2016년~2017년), 프리메이라 리가 - 스포르팅 CP(2017년~2020년), 
EPL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20 ~ 현재)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 시절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선수 : 2017/2018, 2018/2019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팀 : 2017/2018, 2018/2019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선수 : 2017년 8, 9월, 2018년 4, 12월, 2019년 2, 3,4월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영 플레이어 : 2017년 8월ㆍ9월, 2017년 10월ㆍ11월, 2018년 2월ㆍ4월 
스포르팅 CP 올해의 선수 : 2018, 2019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스포르팅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습니다. 
맨유의 솔샤르 감독이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후 시간은 걸렸지만 결국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습니다.

 

 

 

 Manchester United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적할 시 스포르팅 팬들은 맨유로 가서도 잘할 것이며 근본 있는 선수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응원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 맨유로 이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역시 팀에 오자마자 14경기 8골 7 도움이라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EPL 출범 이후 1월 영입생 중 최다 공격포인트입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온 이후 14경기 9승 5 무 무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팀에 온 이후 프리미어리그를 순위로 나열했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위였습니다. 현재 21/22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리그 19경기 11골 7 도움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으며, 1월 26일 기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1위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수상 
UEFA 유로파 리그 득점왕 : 2019/20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7/18, 2019/20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 2020년 2월ㆍ6월ㆍ11월ㆍ12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골 : 2020년 6월 
PFA 팬 선정 이달의 선수 : 2020년 2월ㆍ6월ㆍ7월

 

 

 Play Style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10번 롤을 맡고 있습니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나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패스를 뿌립니다. 허나 패스 성공률을 높지 않은데 이는 도전적인 패스를 많이 밀어 넣는 스타일이어서 그렇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기 전 맨유는 중앙에서 게임을 컨트롤해줄 포그바의 부진으로 재미없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전진 패스 비율이 아주 높으며 공간이 보인다 싶으면 과감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줍니다. 또한 포그바가 해야 할 역할도 분담되며 부담감이 해소되자 서로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팀의 경기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허나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나오는 모범적인 패스는 턴오버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활동량도 뛰어나 2선과 3선을
오가며 공격, 수비 모두 영향력을 끼칩니다.

 

 

이 선수는 득점력까지 뛰어납니다. 포그바가 찼던 PK를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페널티킥을 차기 전에 점프를 뛰면서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킥을 사용합니다. 정석적인 킥을 섞어서 차며 골키퍼 입장에서는 더욱 예측하기 힘이 듭니다. 
또한 프리킥, 중거리 슛능력도 뛰어나며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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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를 보유한 팀의 팬들은 축구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근본 넘치는 코멘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는 정상에 오르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린 맨유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이 클럽은 항상 정상에 있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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