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맨체스터에서 활약 중인 최고 유망주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라이벌인 두 클럽의 유망주는 공교롭게도 같은 잉글랜드 출신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필 포든 (MF)
출생 : 2000년 5월 28일, 잉글랜드
신체 : 171cm, 70kg
현재로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6년 12월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인 셀틱과의 경기에서 스쿼드에 포함되며 만 16세의 나이로 콜업되면서 맨체스터 시티 클럽 역사상 3번째 어린 선수가 되었습니다.
멘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 포덴을 주전으로 사용하며 좌측 윙으로 정발로 자주 사용합니다. 또한 제로톱까지 사용하며 볼을 직접 운반하면서 풀어나갑니다.
왼발 슈팅과 킥력이 훌륭합니다. 피지컬이 뛰어나지 않지만 드리블을 할 때 무게 중심이 낮은 편이며 밸런스가 매우 안정적입니다. 몸싸움을 생각보다 비벼내면서 풀어나갑니다. 포든은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뛰어나며 동료들과의 콤피 플레이가 뛰어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패싱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기 때문에 포든의 침투 능력은 더욱 돋보입니다.
필 포덴의 최대 장점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엄청난 전진성입니다. 포덴은 공을 잡으면 뛰어난 테크니컬 능력으로 수비수를 자신감 있게 상대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가 팀의 레전드인 다비드 실바의 후계자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의 필 포든에 대한 코멘트
"그를 절대 팔아선 안된다". "다른 차원에 있는 선수이며 할 말이 없다."
"필 포든의 경기를 본 당신들은 운이 좋은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그린우드 (FW)
출생 : 2001년 10월 1일, 잉글랜드
신체 : 181cm, 70kg
앞서 소개해드렸던 필 포든과 절친한 잉글랜드의 촉망받는 유망주입니다. 톱과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왼발잡이이지만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며 2의 로빈 판 페르시라고 불립니다. 특유의 반박자에서 한 박자 빠른 슛으로 골문을 위협하며 양발 사용능력이 탑급이고 골 결정력까지 뛰어납니다.
2019년 3월 psg 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교체 출전하여 역대 맨유 소속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데뷔, 리그에서는 아스날 상대로 데뷔하며 역대 맨유 소속 최연소 리그 데뷔, 카디프 시티와의 데뷔전으로 맨유 소속 최연소 리그 선발 데뷔,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맨유 소속 최연소 득점을 기록합니다.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그린우드에 대한 코멘트
"그린우드는 내가 본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다. 그는 박스 안과 밖에서 어디든 활약할 수 있으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또 현재 계속 발전 중인 선수 이기도하다. 그는 정말 특별하다."
2020년 9월 그린우드와 필 포든은 대표팀에 호출되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호텔에 묵은 잉글랜드 대표팀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외부인은 호텔에 출입을 할 수 없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을 호텔로 불러서 논게 적발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가 출중한 잉글랜드의 어린 자원인 만큼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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