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 - 펩의 바르셀로나

안녕하세요!! 역사상 최고의 축구팀이라고 평가받는 FC바르셀로나는 1899년에 창단이 된 만큼 역사가 아주 깊습니다. 그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2010/11 시즌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역대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짧은 패스를 통한 극강의 점유율 축구로 전 세계의 축구 패러다임을 바꿔놓았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어느팀과 맞붙어도 상대를 반코트로 가둬버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에 언급됩니다.

 

 

 이적 시장

IN

다비드 비야 - 발렌시아(약 563억),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리버풀(약 268억), 아드리아누 코헤이라 - 세비야(약 134억), 이브라힘 아펠라이- PSV(약 42억)

OUT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AC 밀란(임대), 야야 투레 - 맨체스터 시티, 트미트로 치그린스키 - 샤흐타르 도네츠크, 라파엘 마르케스 - 뉴욕 레드불스, 티에리 앙리 - 뉴욕 레드불스

 

 BEST XI

 

GK -  빅토르 발데스

LB - 에릭 아비달

CB - 마스체라노, (카를레스 푸욜), 헤라르드 피케

RB - 다니 알베스

CM -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사비

FW - 다비드 비야, 리오넬 메시, 페드로

 

 

 

세얼간이라고 불리는 이니에스타, 사비, 부스케츠의 전성기 시절입니다. 세 얼간이의 든든한 패스와 지원을 받은 공격진이 MVP라인이라고 불리는 메시, 비야, 페드로 (Messi, Villa, Pedro)입니다.

 

팀이 리그에서 기록한 95득점 중 62골을 MVP라인이 기록하게 됩니다. (메시 31 득점, 다비드 비야 18 득점, 페드로 13 득점)

 

 시즌

 

코파 델 레이(준우승)

 

알메리아를 1,2차전 합계 8:0으로 깨부수면서 올라온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을 펼 지게 됩니다. 전 후반 90분으로 경기가 결판나지 않아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결승전 상대는 세비아였습니다. 1차전 세비야 홈에서 전반 20분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재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3골을 먹히며 3:1로 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맞이하는 캄 노우에서의 2차전 상대의 자책골과 메시가 헤트트릭을 하며 4:0 대승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38경기 30승 6 무 2패 (95 득점, 21 실점(득실 +74), 승점 96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시즌이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를 5:0으로 처참하게 박살 내버린 시즌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조별리그 - 파나티나이코스 FC, FC 루빈 카잔, FC 쾨벤하운과 D조에 속한 바르셀로나는 4승 2 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16강 (아스날)

첫 경기 아스날 홈에서는 2:1로 졌지만 다비드 비야의 원정골을 안고 2차전 홈으로 가게 됩니다.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아스날에게 슈팅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3:1(부스케츠 og) 완승을 거두며 4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8강 (샤흐타르 도네츠크)

상대적으로 약체인 샤흐타르를 상대로 1,2차전 합계 6:1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4강에 올라갑니다.

4강 (레알 마드리드)

리그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됩니다. 1차전 원정에서 리오넬 메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1등 공신이었습니다. 심지어 1차전에 경기 중 항의하던 무리뉴 감독의 퇴장과 라모스도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 나오지 못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 진출은 어두워집니다. 결국 캄 노우에서 펼쳐진 2차전도 1:1로 끝나면서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와의 결승전에서는 메시, 비야, 페드로가 모두 1골씩 터트리고 오심으로 웨인 루니에게 1골을 먹히며 3:1로 맨유를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경기를 보시면 맨유가 무기력해 보일 정도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이상으로 펩 과르디올라가 이끌던 바르셀로나의 2010/11 시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