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최고 재능중 한 명인 김민재 선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1996년 11월 15일생입니다. 190cm에 86kg, 포지션은 센터백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우리나라에서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온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김민재 선수는 2017년 k리그의 빅클럽인 전북 현대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입단과 동시에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k리그를 누볐습니다. 2017/2018 시즌 29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과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만 21살에 이러한 활약을 보이니 국가대표에도 콜업되며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되었습니다.
다음 시즌인 2018/2019 시즌에도 김민재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괴물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덩치가 큰 외국 용병 선수들을 막아섰습니다. 부상도 있었지만 시즌 31경기 1골을 기록했고 역시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베이징 궈안
홍명보 선수 다음으로 최고의 재능이라고 까지 평가받으며 김민재 선수에게 아시아 무대는 좁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해외리그에서 김민재를 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유럽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왔었습니다.
허나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적료는 보더에 따르면 100억 원이며 연봉은 4년 동안 총 166억을 받는다는 빅 싸인입니다.
중국의 슈퍼리그에는 익히 이름을 들어본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살로몬 론돈, 헐크, 무사 뎀벨레, 오스카 등.중국 클럽에서 높은 연봉을 제시하여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데려옵니다. 이런 선수들을 막아내는 김민재 선수를 보면 국내 팬들은 더욱 아쉬워합니다. 하루빨리 해외로 진출하여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플레이 스타일
김민재는 190cm의 큰 신장에 몸무게도 86kg으로 딱 보기에도 피지컬적이 좋습니다. 플레이 스타일도 파이터형이며 1대 1 상황에서 공격수들을 제압합니다. 체격이 크지만 주력도 상당히 빠르며 순발력도 뛰어납니다. 이러한 자신감 때문인지 라인을 잘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뒷공간을 노출하여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국가대표에서 단점을 보안하는 모습을 보이며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끔 센터백이지만 기습적으로 공을 몰고 오버레핑을 하며 공격으로 연결시켜주며 팀이 지고 있을 때 답답했던 흐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답게 발밑 능력도 좋아 현재 축구에서 수비수가 갖춰야 할 패싱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수많은 이적설
지난여름 이적에 가까웠다며 팀을 떠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김민재 선수의 이적 왜 이렇게 어려울까??
김민재의 이적 이야기는 전부터 계속 지속되었습니다. (왓포드, 라치오, psv, 토트넘 등)
최근 대한민국 축구에서 가장 이야기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지난여름부터 굉장히 많은 팀들이 원하는 아시아 최고 유망한 수비수임은 틀림없습니다.
첫 번째로는 베이징 궈안의 이적료입니다. 베이징 궈안은 김민재에게 230억 원이라는 몸값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팬이라면 계속해서 김민재의 플레이를 보며 230억 원이 그리 무리한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허나 해외 구단이나 감독 입장에서는 설득력이 되게 떨어집니다.
꽤나 오랜 시간 링크가 났던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토트넘 홋스퍼는 팀에서 장기적인 활약했던 베르통언 선수가 팀을 떠나며 센터백 보강이 필요했습니다. 그에 따라 김민재 선수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결국 작년 10월 5년 계약으로 조 로든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조 로든 은 1997년생이며 193cm의 유망한 선수입니다. 토트넘에 오기 전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활약하였습니다. 당연 중국 슈퍼리그보다 더 높은 리그입니다. 또한 PL 홈그로운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수를 영입하는데 166억을 사용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구단의 지갑 사정까지 안 좋은데 아시아 무대가 전부인 김민재 선수를 영입하는데 230억 원을 사용하는 것은 도박입니다. 당연 주요 리그 검증된 유망주들을 사는 것이 부담이 덜 합니다.
또한 최근 첼시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첼시는 센터백 자원도 많은 데다가 신빙성이 낮으며 풋볼 런던에 따르면 계획에 없다는 분위기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김민재 선수와 베이징 궈안의 계약은 2021년 12월 계약 만료됩니다. 아시아에서 역대급 잠재량을 가진 김민재 선수를 베이징 궈안도 FA로 이적료 수익 없이 넘겨주고 싶진 않을 것입니다. 빠르면 여름에 적은 이적료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대한민국의 센터백이 해외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겁니다. 앞으로의 김민재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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