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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BEST 11

03/04 무패우승 아스날 스쿼드 [26승 12무 0패 승점 90점]

by 가아앗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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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03-04 시즌 EPL에서 26승 12 무 0패 '승점 90점'이라는

역대급 시즌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후에

100년 만에 나온 두 번째로 나온 무패 우승이 입니다.

19-20 시즌에 리버풀이 이 기록을 깨나 싶었는데 아직까지 기록을 유지 중입니다.

 

 아르센 벵거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날을 이끌어온 레전드 감독 아르센 벵거입니다.

패싱축구를 선호하였으며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였으며 벵거 볼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며  03-04 EPL 최초이자

 유일한 무패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웁니다.

벵거가 팀을 이끌던 시기에 4스날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지만 이후 감독들의 성적을 보면

아스날 팬들은 그 시기가 그립습니다.

 

 무패 우승 스쿼드

 

벵거가 아스날에 부임한 후 EPL에서 볼 수 없었던 '전술의 패러다임'으로 성적을 올렸습니다.
당시에 EPL에서는 롱 볼을 통한 역습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빠르게 전환을

통해 풀어나가는 패싱 축구를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최전방에는 역대 최고 듀오라고 불리는 앙리와 베르캄프를 배치하고
양쪽에는 피레스와 융베리를 배치하였습니다.
아래에는 질베르투 실바와 비에이라가 높은 활동량을 가지고 상대 선수들을 부셔버렸습니다.

 

 

 GK

 

NO.1 옌스 레만 2003-2008

오자마자 무패 우승을 한 190cm의 골키퍼입니다

긴 팔, 다리로 넓은 수비 범위를 책임졌습니다.

노이어의 롤 모델답게 킥력도 좋았습니다.

 

 Defender

 

NO.3 애슐리 콜 1998-2006

228경기 9골 21 도움
잉글랜드, 아스날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이며 

호날두가 상대하기 가장 힘들었다는 수비수였다고 합니다.

아스날에서 맹활약했던 선수입니다.

 

NO.28 콜로 투레 2002-2008 

225경기 9골
빠른 속도와 수미로도 뛸 수 있는 발재간으로

켐벨과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NO.23 솔 캠벨 2001-2006 

211경기 12골 4 도움

보기만 해도 압도당하는 피지컬로 단단하게 수비를 책임져주었습니다.
100kg에 육박하는 덩치 심지어 속도도 빠른 단점이 없는 수비수였습니다.

 

NO.12 로렌 2000-2007 

241경기 10골 6 도움
미드필더로 데려왔지만 라이트 백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Mid-fielder

 

NO.19 질베르토 실바 2002-2008 

243경기 24골 12 도움
언제나 어디서나 든든했던 중원의 미들맨
수비력이 좋았으며 포백을 잘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NO.4 패트릭 비에이라 1996-2005 

 

무패 우승 시절 주장이었으며
아스날 중앙 미드필더 아이콘입니다.

벵거 볼에서 엄청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엄청난 활동량을 가진 전투적인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 이후에 아스날에는 이렇다 할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어서

아직까지도 많은 아스날 팬들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NO.8 융베리 1998-2007 

216경기 46골
침투 능력이 좋은 아스날 측면의 적토마 같은 선수입니다.

스피트, 드리블, 테크닉이 좋았으며 공수 다방면으로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융베리는 경기를 뛸 때 모든 것을 쏟아붓는 헌신적인 선수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NO.7 로버트 피레스 2000-2006 

284골 85골 56 도움
직선적인 드리블 슛이 좋았으며,

패스도 뛰어나 플레이메이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형 선수입니다. 

 forward

 

NO.10 데니스 베르캄프 1995-2006 

403경기 110골 89 도움
쉐도우 스트라이커 그 자체인 선수입니다.
우아한 볼터치 패스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교과서라고 불리었습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의 정의를 완성시킨 선수이고

벵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앙리와의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NO.14 티에리 앙리 1999-2007

375경기 228골 92 도움

아스날 올타임 최고의 공격수이며 KING이라고 불리었습니다. 
02/03 시즌에 20-20을 달성하며 스피드 골 결정력, 패스, 돌파 등이 좋았으며

당시 최고의 공격수중 한 명이었습니다.

아스날의 전성기를 이끈 월드클래스입니다.

 

 

 

 

벵거의 시대가 지난 후 예전만큼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아스날이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기를

축구팬으로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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