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해외축구에서 핫한 issue인 유러피안 슈퍼리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football leaks에서 2018년에 슈퍼리그에 대한 기사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다시 유러피안 슈퍼리그에 대한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개막을 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조금 더 당겨질 수도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참가팀은 큰 규모와 역사를 가진 빅클럽만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리그를 만들려고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축구 순위를 보았을 때 뒤쳐지는 팀이 있긴 하지만 규모와 역사를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추정된 상금은 1조 3천억원입니다. 어머어마한 상금을 보시다시피 규모가 엄청나게 큰 대회입니다.
초창기에는 16개의 팀으로 운영을 하되 진행되면서 자국리그 순위에 따라 변경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중 리그로 34라운드로 진행되며, 자국리그와 같이 병행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초기 참가 클럽들은 20년 동안 강등 없이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슈퍼리그 참가가 유력한 16개의 클럽입니다.
잉글랜드 -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
스페인 -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독일 - 바에이른 뮌헨, 도르트문트
이탈리아 -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AS로마
프랑스 - 파리 셍제르망, 마르세유
장담점
장점은 유로피안 슈퍼리그를 통해 빅클럽 간의 빅매치를 계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그가 달라지면서 보기 힘들어진 메호 대전이 있습니다.
매주 주말에 퀄리티가 높은 팀들 간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축구팬으로서 주말이 기다려질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팀이 고정되어 있다 보니 나머지 클럽들은 소외 시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축구 좋아하시는 시청자들도 리그의 중하위권 팀들의 경기는 더욱 관심이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관심과 주목도가 유로피안 슈퍼리그에 집중되기 때문에,
그동안 리그에서의 전통이 사라진다 등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리그를 통해 많은 스폰과 광고 등 다양한 수익이 발생할 텐데 이럴 경우
슈퍼리그를 참가하는 팀과 참가하지 않는 팀 간의 부를 통한 격차가 더욱 심해질 우려도 있습니다.
TALK TALK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 -
"슈퍼리그는 사람들의 생각보다 많이 발전했고 진척되고 있으며 2022년에 진행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언론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리그가 자신들이 참가할 유일한 대회이길 원한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 -
"유러피안 슈퍼 리그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면서 "다음 선거를 대비한 회의에서 준비되어야 한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 -
"바르토메우는 바르셀로나를 파멸시킬 수 있는 유령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발효함으로써 축구 산업에 대한 그의 무지를 드러냈다"
아르센 벵거 -
" 우리는 확실히 몇 년 안에 슈퍼리그를 보게 되겠지만 이 모든 건 축구판을 망치게 될 것이다."
2018년 빅클럽들의 머니게임이 축구판의 종말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루이스 피그 -
"이 계획이 우리가 알던 축구를 파괴할 것이다"
"소수 엘리트 클럽을 위한 축구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게리 네빌 -
"이 계획은 축구계에 또 다른 상처가 될 것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 -
" 유럽축구의 역사와 관습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프로젝트다."
위르겐 클롭 -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10년 내내 붙는 리그가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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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러피안 슈퍼컵이 창설되는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치러지는 13경기는 경기 수가 적어서 수익에 대한 불만도 있어서
진행되면서 챔피언스리그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피파의 지지 여부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넷플렉스와 OTT와 같은 플랫폼이 슈퍼리그를 지지하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나름 구체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니 유러피안 슈퍼컵이 실제로 창설되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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